[전남대학교]전남대 자율전공학부, 학생 교류 공간 ‘자전마루’ 개소
전공 탐색·팀 프로젝트 지원하는 학생 친화형 라운지 조성 전남대학교 자율전공학부(4년)가 학생들의 전공 탐색과 협업 활동을 지원하는 학생 중심 학습·교류 공간을 마련했다.전남대학교 자율전공학부(4년)는 3월 11일 진리관 7층 709호에서 학생라운지 ‘자전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자전마루’는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된 전산실과 정독실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공간이다.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머물며 휴식과 소규모 학습, 팀 프로젝트, 커뮤니티 활동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학생 친화형 공간이다.자율전공학부는 학생들의 대학 생활 편의와 소속감을 높이고, 학부 특성에 맞는 유연한 전공 탐색과 협업 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학생라운지 조성을 추진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강성모 학부장과 학부 책임지도교수진, 2026학년도 학생회, 신입생 등이 참석해 공간을 둘러보고 향후 활용 방안과 학생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강성모 자율전공학부장은 “학생라운지가 단순한 휴게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수요를 반영한 교육·지원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대학교 자율전공학부(4년)는 자기설계전공(융·복합 전공)과 복수전공(기존 학문전공)을 통해 두 개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는 앞으로 ‘자전마루’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자신만의 전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전남대학교]전남대 사범대, 교원임용 346명 합격… 거점국립대 1위
20여 개 전공 고른 합격, 종합 교원양성기관 위상 입증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이 2026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 전국 거점국립대 가운데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며 교원양성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10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사범대학(학장 강구섭)은 2026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 공립 318명, 사립 28명 등 총 34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수치는 사범대학 입학정원(337명)을 웃도는 규모로, 합격자 수와 합격률 모두에서 전국 거점국립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성과로 평가된다.특히 이번 성과는 특정 전공에 편중되지 않고 전 영역에서 고르게 나타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과 교육 전 분야는 물론 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등 비교과 영역까지 포함해 총 20여 개 전공에서 합격자를 배출하며 종합 교원양성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합격자의 진출 지역 또한 광주(62명)와 전남(147명)을 비롯해 경기(36명), 인천(19명), 서울(10명), 전북(28명) 등 전국 각지에 고르게 분포했다. 이는 전남대 출신 교원들이 전국 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교육 인재 양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전남대 사범대학은 최근 6년간 꾸준한 임용시험 성과를 이어왔다. 2020년 343명, 2022년 304명, 2024년 259명 등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해 왔으며, 올해 346명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러한 성과는 각 학과의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CNU 학습나래’ 등 임용시험 준비 프로그램,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통한 다양한 비교과 지원,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 등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로 분석된다.강구섭 사범대학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임용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도 사범대 구성원 모두가 협력해 거점국립대 1위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2027학년도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우수 교원 양성의 전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남대학교]전남대 연구팀, 국제학술지 ‘Lab on a Chip’ 25주년 표지논문 선정
박진수 교수 연구팀, 비구형 세포 유동 거동 규명전남대학교 연구진의 미세유체역학 연구가 세계적 학술지 Lab on a Chip 25주년 기념호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되며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세유체·바이오칩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의 표지를 장식한 이번 연구는 세포와 박테리아의 형상에 따른 유동 거동을 규명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바이오입자 분리 원리를 제시한 성과다.11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 기계공학과 박진수 교수 연구팀이 독일 일메나우공과대학(Technische Universitat Ilmenau) 기계공학과 Christian Cierpka 교수, Jorg Konig 박사 연구팀과 수행한 국제공동연구가 영국 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Lab on a Chip 25주년 기념 5호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돼 2026년 3월호에 게재됐다.암과 희귀질환 등 난치성 질환의 정밀 진단과 맞춤형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세포와 박테리아를 높은 순도와 효율로 분리·선별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특히 혈액과 같은 인체 유래 시료는 다양한 세포와 입자가 혼재돼 있어 원하는 세포만 선택적으로 분리하는 기술이 중요하며, 이는 액체생검 기반 차세대 질병 진단 플랫폼과 세포 기반 치료제 개발의 핵심 원천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이에 따라 최근에는 동전 크기의 초소형 칩 안에서 유체와 세포를 정밀하게 제어하고 분석하는 미세유체역학 기반 ‘랩온어칩(Lab on a Chip)’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 대형 실험실 장비에서 수행되던 복잡한 공정을 마이크로 채널 내부에 집적해 소량의 시료만으로도 빠르고 정밀한 세포 분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는다.박진수 교수 연구팀은 세포, 박테리아, 미세조류 등 다양한 바이오입자 분리를 위한 미세유체역학 연구를 수행하며 축적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연구의 한계를 짚었다. 지금까지 많은 선행 연구에서는 바이오입자를 단순한 구형(spherical)으로 가정해 이론 및 수치해석 연구를 진행해 왔으나 실제 실험 및 임상 결과와 일치하지 않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보고되어 왔다.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제 생물학적 입자가 갖는 비구형(non-spherical) 특성에 주목했다. 연구 결과, 편원형(oblate)과 편장형(prolate) 타원체 형태의 바이오입자는 유동 환경에서 서로 다른 회전 운동인 카약킹(kayaking), 텀블링(tumbling), 로그롤링(log-rolling) 등의 거동을 보이며, 이러한 유체역학적 특성을 활용하면 크기와 밀도가 유사한 세포나 박테리아라도 형상에 따라 효과적으로 분리할 수 있음을 학계 최초로 체계적으로 제시했다.이번 연구는 유동 내 비구형 세포의 형상 의존적 거동을 기반으로 액체생검 기반 질병 조기 진단, 세포 치료제 생산, 미세조류 기반 바이오연료 및 바이오소재 생산 등 다양한 바이오·의료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미세유체 기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응용 분야별로 최적의 세포 분리를 구현할 수 있는 미세유체 플랫폼 설계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학술적 가치가 크다.이번 연구는 전남대 Muhammad Soban Khan 석·박사통합과정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전남대 박진수 교수와 독일 일메나우공과대학 Jorg Konig 박사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우수신진연구(연구책임자 박진수),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연구책임자 이동원), BK21 Four 전남대학교 미래혁신기계기술 인재양성 교육연구단(단장 정승훈), 독일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관련 논문 원문 링크:https://pubs.rsc.org/en/content/articlehtml/2026/LC/D5LC00826Chttps://www.nature.com/articles/s41378-023-00636-7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925400524008918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925400524007184[전남대학교]전남대 연구팀, 전립선비대증 치료 ‘맞춤 선택’ 기준 제시
황의창 교수?임의찬 전공의, 대한전립선학회 최우수 논문상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사용되는 두 시술의 임상 결과를 비교한 연구로 대한전립선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10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의과대학 비뇨의학교실 황의창 교수 연구팀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 주목받고 있는 홀뮴 레이저 전립선적출술(HoLEP)과 전립선동맥색전술(PAE)의 단기 치료 성적을 비교 분석한 연구로 2026년 대한전립선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이번 연구의 제1저자는 전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전공의 3년차 임의찬 선생이며, 교신저자는 황의창 교수다.연구팀은 전립선비대증 환자 329명을 대상으로 HoLEP 시술 환자 249명과 PAE 시술 환자 80명의 치료 결과를 비교했다.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환자 특성을 맞춘 매칭 방법을 적용해 각 군 54명씩을 최종 분석했다.평가 지표는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와 삶의 질 점수, 최대요속, 잔뇨량 등 배뇨 관련 지표와 함께, IIEF-5 및 MSHQ 설문을 통한 성기능 변화, 시술 관련 합병증 등을 종합적으로 포함했다.분석 결과 두 시술 모두 3개월 이내 배뇨 증상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HoLEP은 증상 점수와 최대요속, 잔뇨 개선에서 PAE보다 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모두 P<0.05).반면 PAE는 발기 기능과 사정 기능 보존 측면에서 HoLEP보다 유리한 결과를 나타냈다(각각 P=0.001).이상반응 발생률은 HoLEP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며(28.1% vs 10%; RR 3.19, 95% CI 1.61?6.34, P=0.009), PAE 시술 후에는 드물지만 주의가 필요한 특이 합병증 1례가 보고됐다.이번 연구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 환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치료 목표에 따라 시술 선택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며, 개인 맞춤형 치료 결정에 근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황의창 교수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 환자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가 다를 수 있다”며 “증상 개선의 정도를 중시하는지, 성기능 보존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최적의 치료 전략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이번 연구가 보여준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연구 결과가 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 환자 중심의 개인 맞춤형 의사결정에 실질적인 근거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전남대학교]전남대 캠퍼스에 ‘도시농업 교실’ 열렸다
생태·먹거리·공동체 배우는 생활형 교육… 텃밭 프로그램 148명 신청전남대학교 캠퍼스가 도시농업 배움터로 변했다. 전남대학교는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먹거리·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생활형 교육을 운영하며 지식을 넘어 삶의 방식을 체험하는 대학 교육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10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농업실습교육원(원장 박상욱)은 3월 9일 교내 도시농업(텃밭)을 개장하고 올해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농업실습교육원은 지난 2월 온라인을 통해 도시농업(텃밭)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총 148명이 신청해 도시농업과 텃밭 가꾸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모집 정원을 넘어서는 신청이 이어지며 대기자도 다수 발생했으며, 최종 이용자는 76명으로 확정됐다.개장 당일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텃밭 자리 추첨이 진행됐으며, 텃밭 작물 재배 캘린더와 텃밭 교육 책자, 퇴비 등을 무료로 제공해 안정적인 텃밭 활동을 지원했다.박상욱 농업실습교육원장은 “최근 기후위기와 먹거리 물가 불안 등으로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생활 실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도시농업 텃밭이 함께 땀 흘리며 자연을 돌보고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를 체감하는 생활형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텃밭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학교 농업실습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농업실습교육원 행정실(062-530-2010)로 문의하면 된다.[전남대학교]전남대, ‘삼중음성 유방암’ 무너뜨리는 구리 나노플랫폼 개발
박인규 교수팀, 종양 완전 퇴행·전이 100% 차단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박인규 교수 연구팀이 난치성 암으로 꼽히는 '삼중음성 유방암(TNBC)'을 획기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다기능성 혁신 나노 전달체(CuP-HAM)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표적 치료가 어렵고, 두꺼운 세포외기질(ECM)이 약물과 면역 세포의 접근을 막는 '물리적 방어막' 역할을 하여 근본적인 치료가 매우 까다로운 질환이다. 연구팀은 이 견고한 장벽을 허물기 위해 나노공학과 종양면역학을 융합한 '핵-껍질(Core-Shell) 구조의 구리-나노플랫폼'을 독창적으로 설계했다. 이 나노플랫폼은 암세포에 침투한 뒤 전례 없는 다중 복합 타격(Multi-modal attack)을 가한다. 빛을 받으면 열을 내는 '속빈 구리 황화물'이 암세포를 태우고(광열 치료), 동시에 내부에 탑재된 약물(4-MU)이 쏟아져 나와 암세포를 감싼 방어벽을 단숨에 녹여버린다. 여기에 구리 이온이 활성 산소를 폭증시켜 암세포를 치명적인 붕괴 상태(구프로토시스)로 몰아넣는다. 특히 이 과정에서 죽어가는 암세포가 강력한 면역 각성을 일으킨다는 점이 혁신적이다. 억제되어 있던 면역 세포(대식세포, 수지상 세포)들이 다시 활성화되며, 강력한 세포 독성 T세포가 종양 내부로 대거 침투해 암세포를 스스로 공격하게 만든다. 동물 모델 실험 결과, 이 플랫폼으로 치료받은 마우스는 흔적도 없이 종양이 완벽하게 퇴행했으며, 치명적인 폐 전이 역시 100% 원천 차단되는 놀라운 항암 효능을 입증했다. 긴 치료 기간 동안 전신 독성 등의 부작용도 전혀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를 주도한 박인규 교수는 "빛을 이용한 광열 치료, 생화학적 기질 파괴, 구리 기반의 활성 산소 증폭을 하나의 플랫폼에 결합한 매우 창의적인 접근법"이라며, "억제된 면역 체계를 다시 깨우는 이 기술은 향후 다양한 난치성 고형암 치료에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본 연구는 “Cuproptosis-Inducing Photothermal Nanotherapy Coupled with ECM Destabilization Drives Potent Tumor Regression and Immune Reawakening" 제목으로 Materials Today Bio (피인용 지수 10.2; JCR 상위 6.9%) 학술지 온라인판에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세대 유망 Seed 기술실용화 패스트트랙사업,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전남대학교]전남대, 가문비나무 어린나무 고사 원인균 국내 최초 규명
안영상 교수팀, 멸종위기 고산수종 복원 연구 핵심 단서 확보전남대학교 연구진이 기후변화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멸종위기 고산수종 가문비나무 어린나무의 고사 원인균을 국내 최초로 규명했다. 고산 침엽수 복원 연구의 핵심 단서를 확보한 성과로 평가된다.10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안영상 교수 연구팀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가문비나무 어린나무를 고사시키는 곰팡이성 병원균‘잎마름병균(Alternaria alternata)’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가문비나무는 산림청이 지정한 ‘7대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자라는 교목성 수종으로, 현재 계방산·지리산·덕유산 등 해발 1500m 이상 고산지대에 제한적으로 분포한다. 그러나 기후변화 영향으로 쇠퇴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2050년경 국내 자생지가 사라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연구팀은 가문비나무 복원을 위한 양묘 과정에서 어린나무의 생존율이 낮은 원인을 분석하던 중 잎마름병균을 확인했다. 이어 해당 균을 건강한 어린나무에 접종해 병원성을 검증한 결과, 잎이 마르는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심한 경우 한 달 이내 고사하는 현상을 확인했다.이는 가문비나무 어린나무를 고사시키는 특정 병원균을 국내에서 처음 밝혀낸 사례로, 향후 안정적인 양묘 체계 구축과 고산수종 복원 연구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연구 결과는 식물병리 분야 국제학술지 ‘Plant Disease’ 2월호에 게재돼 국내외 산림복원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안영상 산림자원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가문비나무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저하시켜 온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의 안정적인 복원을 위해서는 건강한 묘목 생산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연구가 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남대학교]전남대 신협, 설 명절 ‘쌀 나눔’으로 이웃에 온기
신협사회공헌재단 지원… 학생처·총학생회와 함께 지역 나눔 실천전남대학교 신협(이사장 정난희)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10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신협은 2월 10일 교내에서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설 맞이 쌀나눔 지원사업’ 증정식을 열고, 지역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전국 소형 신협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재단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공익재단으로, 2016년부터 매년 ‘온세상 나눔 캠페인’을 통해 방한용품과 생활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올해는 설 명절을 맞아 소형 신협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지원하는 ‘쌀나눔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전남대 신협은 전남대학교 학생처와 총학생회와 협력해 쌀 나눔 증정식을 마련했다.정난희 전남대 신협 이사장은 “이번 나눔은 명절을 맞아 지역과 이웃의 곁을 지키는 신협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빈곤 해소와 지역 돌봄 강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 협동조합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대 신협은 매년 장학금과 교직원 후생복지기금 기부를 비롯해 방한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전남대학교]전남대 졸업생 신양원씨, ‘한국해양학회장상’ 수상
전남대학교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 졸업생 신양원 씨가 우리나라 해양과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해양학회로부터 ‘한국해양학회장상’을 수상했다. 2009년 제정된 ‘한국해양학회장상’은 해양학 전공 학부 졸업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대학원 진학을 통해 해양과학 발전에 기여할 잠재력이 큰 최우수 인재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신양원 씨는 학부 시절부터 '스마트 수산'이라는 전공 특성을 살려 데이터 분석 및 수산 자원 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학부 3학년 때부터 ‘수산동물행동학연구실(지도교수 권인영)’에서 학부연구생으로 활동하며 실무 연구 역량을 쌓았으며, 학·석사 연계과정인 ‘빅데이터수산자원관리협동과정’에 진학해 연구자로서의 기초를 탄탄히 다져왔다. 그는 앞서 ‘2025년 한국수산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도 ‘우리나라 연안 멸치 자원의 시공간적 변동 분석’ 연구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며 학술적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정만기 학과장은 "신양원 졸업생의 이번 수상은 ‘데이터 기반 수산 관리’ 교육 모델이 결실을 본 결과"라며, "3학년 때부터 연구실에서 꿈을 구체화한 신양원 학생의 행보는 연구자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최고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대학원에서도 빅데이터와 AI를 아우르는 스마트 수산 전문가로서 우리 바다의 미래를 밝혀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는 학생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지원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학과 내 3명의 전임교원이 운영하는 각 연구실에서는 학부 3학년부터 대학원생까지 '학생연구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시 제공한다. 특히 참여 학생들에게는 개인별 연구 성과와 과정(학부, 석사 등)에 따라 연구비를 차등 지원하여, 학업과 연구를 병행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전남대학교]전남대 여수캠퍼스 교양관, ‘소통형 복합 라운지’로 탈바꿈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교양관이 학생들의 학습과 휴식, 소통을 아우르는 현대적 복합 공간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전남대학교 글로벌교육원(원장 방호삼)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1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약 두 달간 교양관 3·4·5층 라운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은 ‘수요자 중심의 공간 재구성’이다. 교육원은 공사 전 여수캠퍼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이에 따라 3층과 4층은 학생들의 편의와 휴식에 초점을 맞춘 ‘쉼터형 라운지’로, 5층은 집중도 높은 학습이 가능한 ‘학습 전용 라운지’로 조성됐다. 대학 측은 이번 공간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편의 만족도 제고 ▲전공 간 소통을 통한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구축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단순한 휴게실을 넘어 학습과 복지가 공존하는 캠퍼스 내 핵심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방호삼 글로벌교육원장은 “새롭게 단장한 라운지가 단순한 휴식을 넘어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미래를 설계하는 지혜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학교는 앞으로도 노후화된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 중심의 스마트 학습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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